자유게시판
작성자 白岩
작성일 2011-02-20 (일)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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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1.xxx.177
부산 검정산을 다녀오면서
 




부산 검정산 등반을 하면서


바르기살기 산악회(회장 박종민)는 지난 12월 25일 관광뻐스1대에 43명이 상림주차장에서 8시에 출발하여 거가대교를 지나 2010년 경인년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의 마음을 다지는 자리로 금정산 고당봉을 등반하였다.

산악회원은 12시 20분경 범어사 주차장(부산)에 도착하였다. 산악대장은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 최단거리로 금정산을 등반하여 오후4시까지 주차장에 집결 할 것을 회원들에게 주문하였다

 


 

법어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천년고찰 법어사에 들어갔다.


 

손끝을 에이는 듯한 한파보다 더 춥고 아린 것은 '방화'라는 소식이었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그렇듯 무너져 잿더미가 되어버린 천왕문을 보는 순간. 아! 눈물이 핑 돌았다. 곳곳마다 경비대가 지키고 순찰하는 모습을 보며 금정산으로 향했다.


 

절을 뒤로하고 나니 가지런히 펼처놓은 바위돌 무리는 천년의 수도승이라 하는데


이곳을 지나 가파른 비탈길을 1,4km정도올라가니


공동화장실이 있고 다시50m 지나니 북문이 있다


북문 양쪽으로 연결되는 성은 선조들의 구국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한번더 성을 보게 되었다


금정산성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원인으로 1701년~1703년(숙종 29년)에 건설 벽 공사는 1707년에 완료되어 산성은 17km 길이에 1.5~3m 높이로 성 내부의 넓이는 8.2㎢로 일제 강점기를 격어면서 성곽이 유실되니 1972년부터 1974년까지 동문, 남문, 서문이 복원하고 나머지는 1996년부터 다단계로 공사가 진행중이라 한다.


북문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바라보니 금정산 정상이 보였다,


50m를 가니 속세의 마음을 우물에 깨끗이 씻고 가라는 세심정(洗心井)(1.5km지점)이 있다 내가 가기도 전에 까치 한 마리가 먼저 속세를 씻고 있어 날아간 후에 내차례가 왔다, 마음을 씻고 상쾌한 기분으로 정상을 보고 출발하였다


 

이곳에서 200m지점에 두갈래 길을 만났다 고당봉(姑堂峰) 가는 안내가 있어 시어머니집 봉우리라, 이길이 잘못가는 것 같아 다른길로 갈려는데 직선으로 내려오는 등산객있어 길안내을 받아 고당봉쪽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고당봉 방향으로 가기로 마음먹고 올라 갔다,


 

가는길이 둘레길을 걷는기분이다. 겨울날씨라 춥지만 산길은 좋아 발길 부드럽고 옆에 마음맞는 친구들 함께하니 어느 누가 이 기분을 알리요 만물이 내것 같은대 이어찌 산이 좋다하지 않을 것이요.


 

 뼈만 남은 활엽수 나무속에 푸른 설대 군락지가 있다, 이곳을 지나 바위산밑에 도착했다, 바위를 오르기 위한 나무계단 구조물을 만들어 놓았다,

 

층층계단을 따라 오르니 전망대 구조물이 있다, 이 전망대에서 동쪽은 부산, 남쪽 부산구포 김해공항 서쪽은 양산이 보이는 부산광역시와 양산시의 경계인곳이다,


전망대에서 5m 위 에 금정산 산신각(고모령신당)이 건립되어 있다 이곳에서 소원을 주문하고


 다시 나무계단 따라 올라 금정산 정상 고당봉 (801.5m인 )인 가장 높은 바위에 도착했다, 이곳에는 먼저온 등산객이 있었다



 

최고의 봉우리를 정복한 기뿜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노라니 옛 선사의 금정산을 위한시 “고중지(高中址)”를 음미해 본다,

금정산은 높고 높아 金井山高高(금정산고고) /

바위 많은 봉우리가 천목산 같아라 巖巒似天目(암만사천목) /

세상에서 말하는 신선 사는 곳 世稱神僊居(세칭신선거)/

땅은 맑고 사람은 속되지 않았네 地淸人不俗(지청인불속)/

객사는 그 누가 지은 것인고 客舍誰所營(객사수소영)/

장관이 천하에 제일이로다 壯觀天下獨(장관천하독)/

지금도 꿈속에 / 至今清夢裏(지금청몽리)/

멀리 창랑 구비를 그리네 遙想滄浪曲(요상창랑곡)


우리는 하산길을 반대쪽으로 내려가기로 정했다. 뱅뱅 돌아 내려가는 구조물인 계단을 내려와서 북문을 향하여 걸었다,


300m지점 내려오니 금샘이라는 간판이 있다 이곳도 두갈래 길이다.


 

나는 우측길을 가다가 좌측길이 맞다하여 다시 길을 고쳐 좌측길 돌산을 돌아 가니 바위에다 금샘가는길이라고 글씨와 밧줄 있다 밧줄을 잡고 바위 위를 올라서 보니 건너 바위끝 부분에 물이 고인 호박샘과 같이 움푹 패인 곳이 금샘이다 겨울날씨에 얼마나 추운지 못견디어 얼었다, 반대편으로 밧줄타고 내려오니 금샘 안내 표시가 있다. 금샘에서 물 마시고 중식을 해결하려 왔으나 얼음 샘을 보고 밥도 못먹고 하산하게 되었다

금샘은 고당봉 500m 주위의 자연 샘물로 전설에 의하면 금어가 다른 세상에서 내려와서 이 샘에 자리를 잡았다고 하며 이후 샘은 마르지 않았고 금빛 물이 흘러내려 산의 이름과 범어사의 이름이 여기에서 왔다는 이 전설은 금정구의 상징물에 나타나 있어 금정구의 로고는 바로 이 물고기라고 한다.


북문을 향하여 개울을 따라 깨끗한 산흙길로 내려오는 동안 도톨이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추억이 있는 듯 편안함은 짧고 가까워 이내 북문에 도착했다, 북문주위는 산등성이로 김해 들판과 양산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 추운겨울 맛을 보여 주고 있다, 바람이 없는 곳을 찿아 앉아 도시락 앞에 놓고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하리 하면서 허기를 채웠다.


 

오던길을 따라 한시라도 아래에 무엇가 있는 것 같은 사람인 양 빠른 걸음으로 하산하게 되었다. 나이가 다리를 흔들 흔들하게 하는지 일행들과 동행 할수 없어 뒤로 처지곤 하면서 범어사에 도착했다.


범어사는. 678년(문무왕 18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여 범천의 범(梵)과 금어의 어(魚)를 합쳐 범어사라고 한다, 절 가운데 자리한 대웅전에 들러 산악회의 무사 무탈을 기원하고 주차장에 내려오니 오후 3시 10분이 였다. 검정산 시어머니 집을 뒤로하고 서쪽하늘 함양을 보고 떠났다.



 

주간함양신문 2011.1.10 11면

이름아이콘 장흥마
2011-02-20 18:14
회원사진
감사합니다.  
부산 검정산 등반을 축하 드리며.....
님의 건강과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사진을 확인해주십시요)
   
이름아이콘 小石馬在德
2011-02-22 21:12
백암님! 배꼽만 보이니 어쩐 일이죠?
   
이름아이콘 梅岸馬点弼
2011-02-23 12:15
백암 건강히제이이죠,
글만 읽고갑니다,
   
이름아이콘 마장현
2011-02-24 19:40
댓글 고맙습니다,

이 홈페이지가 문제가 있어요 사진올리기가 힘들고, 두장만 올려도 용량초과네요
다량의 사진을 올리려면 다른곳에서 복사 붙이기를 해야 되어

사진은 메모리가 높으면 볼수 있고,
           직접올려도 볼수 있는데 2장이상 용량초과로 새로입력 불가 합니다.
댓글이 달면 정정이 안된다고 한다
   
이름아이콘 백암
2011-02-24 19:51
이홈피는 비밀번호 안넣고 완료 했을때
수정이 안된다   잘되게 조정바람
   
이름아이콘 梅岸馬点弼
2011-02-24 21:10
여러번 이런 일 때문에 어령ㅁ이잇어읍니다,
사진을 한장씩 크릭해서 올려합니다,
이것 수정해달고 몇번해는대 지금껏 안대내요,
   
이름아이콘 석민주
2012-04-28 11:09
그,저기금정구의 대해아는 사람 인 가요
   
이름아이콘 석민주
2012-04-28 11:10
혹시라도 금정구 대해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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