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때에 기록을 남기면 훗날 후손의 보물이 될수있습니다.
이번 여름에 부친과 조부님의 기일이 5일 기간이라 어머니와 7일을 함께하고 귀가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어머니의 눈물" 이였습니다.. 어머니가 제주에는 인공 눈물약이 저렴하나 효과가 없으니 서울 큰 약국에서 사서 쓰라는 말을 듣고 저에게 부탁하신 것입니다...
어머니는 76세가 넘으셨으니 마씨 집안에서 60년 세월을 보내신 것 같습니다. 어린나이에 마씨 집안의 맡 며느리로 입적하시여 마씨 자손을 번성시키셨으니 직계 조상님의 훈덕을 받고 계신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여행에는 캠코더를 가지고 60mm테이프 60분 짜리 2개를 어머니 위주로 담아보았습니다. 26년전 아버지의 흔적은 빛바랜 사진과 두망강을 부르던 테이프 하나가 전부 인것을 볼때 어머니의 관련된 동영상은 칠순잔치 까지 합하면 3시간이 넘은 자료가 확보된 것입니다...
미래의 후손들은 조상님들의 영상을 통하여 선명하게 가르침을 전달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뜻있는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겠지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형제님들도 각자의 부모님과 자신의 자료를 후손에게 남기는 사명에 관심을 가진다면 훗날 멋진 마씨 일꾼들이 탄생 될 것이라 믿습니다...
끝으로 마씨중앙종회를 이끄시는 회장님 이하 임원진과 스텝 여러분 가정에 번영과 화평과 축복이 하루하루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梅岸馬点弼
